"미국 부동산 투자 더 편하고 안전하게"
부동산과 기술을 접목한 프롭테크(Proptech) 기업으로서 미국 부동산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네오집스(NEOZIPS·대표 어태수)’가 삼성SDS 출신 조광제 부사장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 어태수 대표는 “조 부사장은 삼성SDS 미주법인 영업·마케팅 총괄, 한글과컴퓨터 영업본부장, 리눅스 사업 본부장과 아시아눅스 코퍼레이션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며 “또 리눅스파운데이션 한국지사장으로도 활동한 글로벌 IT 비즈니스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조 부사장은 “전 세계 프롭테크 시장은 2020년 72억8400만 달러로 새로운 부동산 시장의 패러다임이 되고 있다”며 “네오집스는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미국 부동산 매물 추천 및 제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동산관리와 프로젝트 개발, 투자 및 자금 조달 등을 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글로벌 프롭테크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어바인에 본사를 둔 네오집스는 한국 투자자들의 니즈를 온라인 플랫폼에 담아 가격 상승 지역을 예측해 개인 맞춤형 부동산을 추천한다. 또 투자 이후 모바일로 본인이 투자한 부동산의 시세, 렌트비 내용, 청소상태, 집 점검 리포트는 물론 재산세 납부 알림 등의 토탈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업계 최초로 미국 부동산의 계약서를 한국어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어 대표는 “그동안 에이전트 개개인의 역량에 의존해 이뤄졌던 단순 매매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한 CRM 시스템, 프로퍼티 매니지먼트 시스템 등을 통해 부동산의 가치를 올리는 한편,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미국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류정일 기자미국 부동산 부동산 투자 부동산 시장 부동산 매물